어느 날, 한 남자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았다. 그는 다이어트 중이라 조금은 피곤해 보였다. 하지만 거울 속의 그는 다르게 보였다. 거울 속의 남자는 빛나는 피부에 근육이 반짝였다. 남자는 흥미롭고 기분이 좋아서 거울 속의 남자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멋지게 보이니?” 거울 속의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간단해! 너처럼 먹기만 하고 운동은 안 해서 그렇지!” 남자는 순간 자존심이 상했지만, 그날 저녁에는 다시 치킨과 피자를 시켜 먹었다. 다음 날 아침, 그는 거울 앞에 서서 “오늘은 운동할 거야!”라고 말했지만, 불행히도 거울 속의 남자는 여전히 자신을 걸어다니는 고기 덩어리로 만들어주었다. 결국, 남자는 결심을 헌신했지만, 거울은 항상 그에게 사실을 안겨주기만 했다. 그래서 그는 매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며 살았다. 거울은 그를 따뜻하게 비추면서도 항상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남자는 거울에게 말했다. “이젠 너랑 절교야!” 하지만 거울 속의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너도 결국 날 보고 싶어 할 거야!”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세계에서 영원히 서로를 바라보며 일상을 살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