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결심했다.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를 성공할 거야!" 다이어트 책을 사서 매일매일 운동하고 식단 관리를 철저히 지켰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체중계를 밟고,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다짐했다. "네가 할 수 있어!"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남자는 드디어 체중계에 올라갔다. "얼마나 뺐을까?" 심장이 두근거렸다.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 이게 뭐지? 증가한 건가?" 남자는 충격에 빠졌다. 상실감을 감추고, 남자는 우울한 기분으로 거울을 바라봤다. 그때 그의 반려견이 주방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아, 이럴 땐 반려견처럼 살면 되겠다!" 남자는 생각했다.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반려견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남자는 반려견과 함께 잔뜩 먹고, 다음날에는 다시 체중계를 열어보았다. "음, 어쩔 수 없지... 반려견이 하는 데는 나도 따라야지!" 갈 길을 잃은 남자는 다시 거울을 보고 말했다. "결국 다이어트의 원조는 내 반려견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