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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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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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첫날, 그는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기분이 좋았다. “이제부터 살을 빼야지!” 하고 다짐했다. 그러다 보니 운동 후에 배가 고파져서 근처 피자 가게에 들렀다.
그는 피자 한 판을 홀라당 먹어치우고 나서, “그래, 오늘은 운동도 했으니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다. 다음 날도 운동을 하고 또 피자를 먹었다. 이렇게 운동과 피자를 반복하며 일주일을 지냈다.
결국 체중계에 올라간 친구는 깜짝 놀랐다. “이런,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왜 이렇게 살이 쪘지?” 순간 1분동안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그의 머리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아, 맞다! 다이어트는 ‘단식 다이어트’를 해야지!”라고 외쳤다.
이후로는 피자를 먹기 전 가볍게 ‘단식’을 하며 사라지는 피자를 지켜보는 게 그의 새로운 다이어트 방식이 되었다. 친구는 무사히 살을 빼는 대신, 피자와의 사랑은 계속 깊어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