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에 있는 고양이가 갑자기 사람처럼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집의 주인이다!" 모든 가족이 깜짝 놀라서 고양이를 쳐다봤습니다. "매일 나를 쫓아다니며 밥 주고 똥 치우기만 해도 주인인 줄 아냐? 이젠 내가 쥐를 잘 잡는 법과 귀여움으로 세상을 정복할 거다!" 고양이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나왔습니다. 가족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가 짧게 굴어대며 말했죠. "점심은 12시에 나에게 건너와서 제공해!"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면 넌 일 자리가 필요하겠네. 도대체 어떤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거냐?" 고양이가 응시하며 대답했습니다. "일단 주인은 무조건 내가 해야지!" 가족들은 결국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주말마다 고양이의 '대왕 주인'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이후, 고양이는 매일 가족의 소원을 이루는 원주율 고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