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새로운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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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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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토끼와 거북이가 다시 경기하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장소를 공원으로 정하고, 각자 친구들을 초대했죠. 토끼는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친구들을 연달아 만났고,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하게 모두에게 인사했어요.
경주가 시작되었고, 토끼는 몇 초 만에 거북이를 멀리 따돌렸습니다. 친구들이 그를 응원하는 소리가 들리면서도, 그는 너무 자만한 나머지 잠깐 나무 그늘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한편, 거북이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달리고 있었죠. 토끼는 나무 그늘 아래서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고, 거북이는 끝없이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거북이는 결국 결승선을 통과했죠! 토끼가 잠에서 깨고 보니, 경기가 끝난 후였어요. 충격에 빠진 토끼는 친구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아무도 나를 깨우지 않았어?"
그때 친구들이 대답했죠. "우리는 모든 걸 다 봤어! 하지만 너의 경기를 보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구경만 했어!"
이렇게 토끼는 자신만의 자만심 때문에 결국 또다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토끼는 이제부터는 자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죠. 노력 없이 이길 수 있는 경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