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원주율이 꿈속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알파벳 ‘E’가 나타나서 말했어요. “왜 이렇게 늦잠 자고 있어?” 원주율은 대답했죠. “이번에는 3.14를 넘어가는 걸 피하고 싶어서.” E는 궁금해졌습니다. “그럼 언제 일어날 건데?” 원주율은 한숨을 쉬며 “파이(3.14)가 지나갈 때까지는…”이라고 말했어요. E는 웃으면서 “그래도 네가 그렇게 오래 자는 건 역사상 처음인걸?” 원주율은 대답할 새도 없이 다시 잠에 빠졌습니다. 이후 모두가 모여서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율이 또 늦잠 잤대! 우리가 헬프해주자!” 하며. 하지만 그들 중 하나가 외쳤습니다. “그럼 원주율을 깨워야 하지 않겠어?” 다른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너희 이해 못해? 원주율은 항상 자기만의 속도로 흘러가야 해!” 모든 친구들이 경악했습니다. “그럼 우린 파이 대회를 어떻게 열어?” 그때 원주율이 깨어나며 말했습니다. “아, 다들 모여주다니 고마워! 그런데 나는 이미 후식까지 다 먹었어.” 모두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결국 항상 그 쪽이군!”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날 이후, 원주율은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로 결심했대요. 그래서 이제는 늦잠도 안 자고, 대신 친구들과 함께 미리미리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결국, 원주율은 탈피의 아이콘이 되었고, 이제는 "당신의 시간을 지켜주세요!"라고 보드를 들고 캠페인 작업도 하게 됐답니다! 세상에 피자와 파이 둘 중 하나면 원주율이 응원하게 되는 기상이변이 일어났답니다!